간단히 예를 들자면
일부러 목말라 죽이려는 상황을 만들고 그사람 눈앞에 물병을 보입니다.
몹시 목이 탄 사람의 눈에는 오로지 물 밖에 안보일테고 상대방을 죽이려든 어떻게 하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훔치려 들겠죠...
가해자는 이때를 놓치지 않고
'훔치려드는 것'을 빌미로
목말라 죽이려는 이유를 모두에게 인증받고
물병을 훔치려고 했던 댓가로 무자비한 폭력을 가하는 것을 정당화 합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폭력의 법칙이
절대적인 강자와 약자사이에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 상대적으로 강자와 약자는 변합니다..
연인간의 밀고당기기, 부부싸움, 친구간의 싸움, 선생님과 제자, 부모님과 자녀, 상사 와 부하, 직장동료
국가와 국가 등 이외에도
모든 관계나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사항이라는 것...
하지만 알고도 당하는 것 역시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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