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이것저것

[스크랩] 유명작가의 작품입니다. (한국. 이동욱)

왕풍뎅이 2012. 3. 11. 19:43

한국인 작가 이동욱님의 예술작품입니다.

잘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이동욱 수집과 관찰

 

 

 

여기 이동욱 작품이 있다. 작품에 등장하는 사람은 생선 통조림 안에 매우 불편한 자세로 절여져 있거나 버터를 담는 포장지  

 

안에 구겨져 있으며 속에 가두어져 괴롭게 소리지르는 매우 고통 받고 혹사당하고 있다. 또한 이렇게 실제로는 존재할  

 

 없는 가공의 인물의 크기는 매우 작다. 사진 이미지로만 보면 크게 확대되어 있기에 사이즈를 짐작할 없지만 실제로 작품 

 

마주한다면 크기에 놀라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작은 크기에 섬세하게 표현되어있는 인물과 상황은 그의 작품에 시선 

 

고정시키게 한다. 이동욱의 작품을 보는 사람은어떻게 저렇게 작게 만들었을까?’, ‘! 재미있다혹은그로테스크(grotesque)  

 

하다’ , 라는 반응을 나타내며 그의 작품에 대한 생각을 단순하게 마무리 짓는다. 사실 이동욱 작품은 가지 특성-잔인한  

 

상황설정과 작은 크기- 지나치게 강조되어 지금까지 너무나 피상적으로만 읽혀져 왔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의 작품을  

 

밀히 살펴보면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이면에 어떤 일관된 맥락이 존재함을 발견할 있다. 나는 짧은 글을 통해 이동욱  

 

작품을 이해할 있는 가지 열쇠들을 밝히면서 지금까지 혹시라도 존재했을지 모를 그의 작품에 대한 오해의 가능성을 풀어 

 

보고자 한다.


이동욱 만드는 인물은 언제나 발가벗겨져 있으며 구체적인 사물에 의해 숨을 없을 정도로 고립되어 있거나 불편한  

 

세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이동욱 작품에서 무엇보다도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작품의 크기이다. 손에 잡힐 만큼  

 

사이즈에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는 인물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사실, 작업을 작품을 제작하려면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캔버스를 옮기려면 적어도 사람이 필요하고 무거운 물건을 들려면 여러 사람에 

 

도움을 요청해야만 한다. 혼자서 작업하기를 원했던 이동욱 자신이 컨트롤 있는 작은 사이즈의 작품을 제작하기  

 

작했으며 이러한 사이즈는 완성된 작품의 이미지를 빠른 시일 내에 있는 장점도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작은것에 관심 

 

가지게 것은 이동욱 자신도 모르게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는 조그마한 것에 시선이 머물렀기 때문인데 그의 취미생활에 있어 

 

서도 이러한 성격이 반영된다

 

본 내용은 AND의 공식 소개입니다.

자세한 추가 내용 보기 : 바로가기        

http://www.and.or.kr/andcontent/artist_view.asp?contentIdx=57&page=11&sItem=&sString=#top 

[출처] 이동욱 - ARTISTS with ARARIO

 

이동욱
(Dongwook Lee, b. 1976, 서울출생)
아라리오 갤러리
02-723-6190
학력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서울, 한국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서울, 한국

개인전

2010 아라리오 갤러리, 뉴욕, 미국 (예정)
2008 아반세이 갤러리, 쮜리히, 스위스
2006 양어장, 아라리오 갤러리, 서울, 한국
2004 Mouthbreeder, 브레인 팩토리, 서울, 한국
2003 동종번식, KEPCO 플라자, 서울, 한국

단체전

2009 녹색한국으로부터의 반향-문화로 표현한 기후 변화, 토탈미술관 서울, 프레데렉스시청 코펜하겐
박하사탕: 한국현대미술 중남미 순회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한국
Conflicting Tales – 버거 컬렉션(Buger Collection) 개관전시, 짐머스트라쎄, 베를린, 독일
Ultra Skin, 코리아나 미술관 스페이스 C, 서울, 한국
코리안 아이 : 문제너레이션, SC제일은행, 서울, 사치갤러리, 런던
2008 한국작가 그룹전, 아라리오 갤러리 베이징,중국
박하사탕: 한국현대미술 중남미 순회전, 아르헨티나국립현대미술관,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2007 한국 현대 미술 : 원더랜드, 중국 국립 현대 미술관, 베이징, 중국
이동욱, 구동희, 정수진: 그룹전, 베를린 페레스 프로젝트, 베를린, 독일
박하사탕: 한국 현대 미술 중남미 순회전, 산티아고 현대 미술관, 산티아고, 칠레
현대 미술의 피부전, 오사카 미술관, 오사카, 일본
2006 Give Me Shelter , 유니온 갤러리, 런던, 영국
Egomania, 시비카 갤러리, 모데나, 이탈리아
2004 일상의 연금술, 국립 현대 미술관, 과천, 한국

출처 : 잔혹소녀의 공포체험
글쓴이 : 풍뎅이3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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