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도록 월드컵 응원하느라 잠을 못자고 아침에서야 잠을 자려는데..
현장에서 다급한 전화를 받고 급히 현장으로 달려갔다.
갱폼의 발판이 설치가 잘 못되어 사람이 6층 높이에서 추락했다는 것이다.
다행이 바닦이 진흙밭이라 경미한 부상이었지만..
현장 작업자들이 다른 이유로 자재를 절단한게 뻔히 보이는데...
원청사와 형틀업체가 한 목소리로 납품자의 잘 못이라고 우기는게 정말
어이가 없었다.
결국 잘 해결되었지만...
걸핏하면 거푸집 때문에 공정이 지연되었다고 책임을 떠넘기는 현장의 행태가
안타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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