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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라볶이와 부대찌개가 만나면 - 부대라볶이

왕풍뎅이 2011. 2. 21. 14:16

 

<부대라볶이>

 

추운 겨울철에는 간식을 자주 먹게 되지요. 많이 먹어야 추위도 이길 수 있다고 합니다. 겨울 간식에는 라볶이가 인기 좋은데요.

일명 <존슨탕>이라고 불리우는 부대찌개와 라볶이가 만나면 어떤 맛이 표현이 되어질까요? 한번 만들어 볼까요.......

 

재료준비.

라면사리 1개. 카보트 소세지 ½줄. 튤립A 햄 3조각. 빈스 1큰술. 떡국 4알. 다진 김치 1큰술. 청양고추 1개. 붉은 고추 1개. 다시마 국물 1½컵.

양념장 : 고추장 1큰술. 매실청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고운 고춧가루 ½큰술. 소금 ½작은술. 후추 조금.

 

   

   

부대찌개는 의정부 부대찌개가 유명하죠. 유명한 부대찌개 음식점에는 어떤 재료들을 사용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아마

계실 것입니다. 보통 위의 사진의 재료를 사용하는데요.

베이키드 빈스. 튤립A 햄. 카보트 소세지. 김치. 떡국. 다진 돼지고기...이것이 부대찌개의 맛을 좌우하는 기본 재료입니다.

마카로니를 넣어주는 업소도 있지요. 개인적으로 부대찌개에 마카로니 들어있는 것 좋아하지 않습니다...^^;;

햄은 주로 튤립B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맛은 튤립A 가 더 풍미를 자랑하고 가격도 조금 비싸답니다.

 

   

청양고추와 붉은 고추는 어슷썰기를 하여 준비합니다. 라면 사리도 준비하구요.

 

   

라볶이 양념장에는 물엿 대신 매실청을 사용하였습니다. 칼스버그와 절친인 이웃께서 선물로 보내왔는데요...

정말 고맙게 받았고 항상 감사의 마음으로 맛있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분량의 양념을 넣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라면사리는 끓는 물에 넣어 풀어지면 곧바로 건져내어 찬물에 헹굽니다.

팬에 다시마 국물과 부대찌개 재료를 넣고 양념장을 넣어 한번 끓입니다.

 

   

끓인 재료에 라면사리를 넣고 센 불에 재빨리 볶음을 하다 국물이 자박자박 해지면 불에서 내립니다.

 

그릇에 예쁘게 담아내면 부대라볶이가 완성됩니다.

 

라면볶이에 부대의 재료...많이 생소하지요..

부대찌개를 먹으면 라면사리가 조금 들어있는데....라면을 건져 먹는 맛도 부대찌개의 또다른 매력입니다.

그 매력을 살려 아예 라면 사리를 통째로 넣고 부대찌개의 재료를 넣어 볶아대면 아주 멋진 간식이 탄생 된답니다.

 

보들보들한 라면의 면발과 쫄깃한 떡국의 질감. 짭조롬한 햄과 소세지의 맛.

그리고 김치와 빈스의 조화는 새로운 미각의 세계를 열어준답니다...

 

라볶이에 부대 재료를 넣어 자칫 느끼함을 맛 볼 수 있으나 청양고추의 투입으로 보다 더 쌈빡(?)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 사항이 있다면 햄과 소세지를 조금씩 넣고 조리를 하여야 더 맛있는 라볶이가 된답니다.

부대찌개의 햄과 소세지를 좋아한다고 많이 넣게 되면 짭조롬한 맛이 강하여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라볶이 요리는 가급적 올리지 않는데요. 그 이유는 사진 찍기가 너무너무 힘들다는 것입니다.

몇 컷 찍다보면 라면이 금새 불어서 통통한 밧줄로 변신을 하고 자박한 국물도 금방 말라 라면의 질감도 이상하게 표현이 되어지는 것이

바로 라볶이입니다. 그래도 칼스버그...찬 바람이 부는 겨울철에 밖으로 나와 사진도 찍었답니다...

내가 생각해도 열성적인 포스팅이 아닐 수 없습니다..이 수고에 격려를 주시지 않겠습니까...격려는 바로 추천 한 방....^^;;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포근한 겨울을 기원합니다...

 

출처 : 한식의 멋과 맛
글쓴이 : 칼스버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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