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발코니 상단에 수벽이 내려오는데 덥개에 써포트와 고정하여 체결 가능하도록
작은 파이프를 용접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적이 있었다..
한동안 된다 안된다 옥신각신하다가 일단 1개동안 만들어 보는걸로 합의를 봤는데...
결국 다음동부터는 만들지 않았다.
작업자가 머리위로 들고 세팅을 하는데 떨어뜨리기라도 하면 무기로 돌변하는건 한순간이고
해체후 집어 던져 버리면 파손은 보나마나 뻔한것....
현장 근무자들의 생각과 실제 물건의 사용이 일치하지 않은 부분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