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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그대 반짝이는 별을 보거든... 8 - 밝혀지는 지구 인류의 기원 - (4)

왕풍뎅이 2012. 10. 18. 01:19

 

 

 

  너희 문명이 이런 벼랑 끝에 선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나는 이 이야기를 되풀이 하고 싶다. 왜냐하면 이것을 새겨듣는 건 너희에게 사활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이다.

  한때 너희가 너희 행성에서 발달시킨 기술은 그것을 책임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훨씬 뛰어넘은 것이었다. 너희는 인류사에서 다시 한 번 같은 지점으로 가고 있다.

 

  이것을 이해하는 건 생사를 다툴 만큼 중요한 문제다.

지금의 너희 기술은, 그것을 지혜롭게 사용할 수 있는 너희 능력을 능가하는 지점으로 육박하고 있다. 너희 사회는 바야흐로 기술의 산물이 되려 하고 있다. 기술이 사회의 산물이 되지 않고.

한 사회가 자기 기술의 산물이 될 때, 그 사회는 자멸한다.

 

                                                             - 신과 나눈 이야기 3 중에서 -

 

 

그대 반짝이는 별을 보거든... 8

 

밝혀지는 지구 인류의 기원 - (4)

 

‘아틀란티스’와 ‘무우’는 아우라스의 악질적인 음모에 의하여 파멸되었다고 한다. 양편의 주민이 선동되어 서로 증오하게 되고 급기야 전쟁이 일어났다. 현대 지구에서 일어난 전쟁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케이스이다.

 

‘무우’는 고비사막에 위치하고 있었다. ‘대 아틀란티스’는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대륙 사이에 있는 거대한 섬나라로 건설되어 있었다. ‘아틀란티스’는 이 대전쟁으로 인하여 대서양 속으로 가라앉았으며 그 잔해가 현재의 아조레스 제도라는 것이다.

 

‘무우’와 ‘아틀란티스’의 전력은 양편 모두 상상을 초월한 엄청난 것이었고 최고의 기술에 의한 성과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대 아틀란티스’는 480만 명의 병력을 갖추고 전투용 빔 우주선, 123,000척의 인간 구축함과 16,431대의 말살 빔선 등으로 무장되어 있었다. 한편 ‘무우’는 대단히 위험한 무기를 가지고 있었고 파괴력에 있어서는 ‘아틀란티스’보다 우월했다.

 

‘무우’의 과학자들은 작은 행성을 우주 포탄으로 변화시키는 기술을 발명하고 있었던 것이다. ‘무우’의 과학자들은 빔선을 타고 화성의 궤도 밖에서 그들의 목적에 합당한 물체를 발견하였다. 그것은 직경이 수 킬로미터인 작은 행성이었다. 그들이 만들어낸 원자와 전자 에너지에 의해서 궤도 밖으로 튕겨 나온 그 행성은 지구의 궤도로 옮겨졌다.

 

  작은 행성의 자전은 정지되었고 지구와 반대 방향으로 거대한 엔진 유니트가 설치됨으로써 이 우주 폭탄은 완성되었다. 이 죽음의 폭탄은 초음파 임펄스에 의하여 엔진이 가동되었다. 그러나 이보다 12시간 앞서서 ‘아틀란티스’는 ‘무우’를 공격했고 ‘무우’는 완전히 괴멸되고 말았다. 전쟁에 승리했다고 믿은 아틀란티스 사람들은 승리감에 도취되고 있었으나 그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엔진이 가동된 작은 행성이 지구의 대기권에 돌입하면서 172킬로미터 상공에서 폭발했고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운석이 우박처럼 지상에 낙하함으로써 ‘아틀란티스’의 모든 것이 폐허로 변하였다. 작은 행성의 3분의 2는 거대한 탄환이 되어 대서양에 떨어지면서 지각을 꿰뚫었고 용암을 분출했다. 이 때문에 수증기는 35,000미터 상공에 가득 찼고 바다는 해일을 일으켜 융기하여 2,300미터의 높이가 되어 돌진하여 섬들을 삼켰다. 모든 것이 수중에 가라앉았고 섬나라 ‘아틀란티스’는 광란하는 대서양 속으로 침몰하고 만 것이다.

이 대사건은 11,198년 전의 일이었다고 한다(이 글에서 시간적인 기준은 1975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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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류열풍 사랑
글쓴이 : 오컬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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